첫 시행 쓰레기반입총량제…지자체 45곳 위반 예상

첫 시행 쓰레기반입총량제…지자체 45곳 위반 예상

쓰레기 매립지 반입총량제를 시행한 첫해부터 수도권 기초자치단체 45곳이 이를 위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올해 11월까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3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쓰레기 매립지에 버릴 수 있는 1년 치 생활폐기물 양을 제한하는 '반입총량제'를 위반한 곳이 모두 38곳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위반이 예상되는 지자체도 7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당장 내년에 5일간 직매립 생활폐기물 반입 정지 벌칙을 받게 돼 폐기물 처리에 차질을 겪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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