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뇌손상 '부산 아영이 사건' 간호사 구속 기소

  • 4년 전
신생아 뇌손상 '부산 아영이 사건' 간호사 구속 기소

부산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생후 닷새 된 아기의 두개골을 골절시켜 의식 불명에 빠지게 한 일명 '아영이 사건'의 간호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지검은 업무상 과실치상과 의료법 위반 등으로 간호사 39살 A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 간호사는 2019년 10월 부산 모 병원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한 손으로 신생아의 다리를 잡아 거꾸로 들어 올려 흔드는 등 모두 14명의 신생아를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히 태어난 지 닷새 된 아영이를 떨어뜨려 두개골 골절상과 뇌 영구 손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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