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문재인 대통령·이낙연 대표, 오늘 靑 회동

  • 4년 전
[여의도1번지] 문재인 대통령·이낙연 대표, 오늘 靑 회동

■ 방송 :
■ 진행 : 김나연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민주당이 공수처법 출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대표가 오늘 청와대에서 만나 공수처 출범을 비롯한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측은 오늘 15일 재개될 검사징계위원회를 놓고 또다시 충돌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어서 오세요.

오늘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이낙연 대표가 만납니다. 최근 공수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가장 중요한 부분은 처장 선출을 비롯한 후속 조치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여부죠?

여당 내 소신파로 불리는 조응천 의원이 공수처법 개정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자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실제 조 의원의 거취를 언급하는 비난이 쇄도하고 있는데요. 금태섭 전 의원처럼 징계를 받을 거란 전망도 있었지만, 정작 당 지도부는 조용합니다?

민주당은 공수처장 후보 추천과 인사청문회 절차까지 출범 준비 작업을 연내에 마치고 내년 1월에 조직을 가동한다는 목표입니다. 이에 따라 누가 공수처장이 될지도 관심인데요. 정당이 추천하지 않은 비검찰 출신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초대 공수처장 인선만큼이나 공수처의 첫 수사대상도 관심이죠. 정치권 일각에서 공수처 1호 수사대상으로 윤석열 검찰총장과 배우자가 거론되는 것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국정원법 개정안과 관련한 필리버스터, 무제한토론에 나선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역대 최장 발언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특히 동료 초선 의원들이 일제히 윤 의원에 "한국의 마거릿 대처", "철의 여인" 등의 찬사를 보냈는데, 두 분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문 대통령이 전용면적 44㎡(13평)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둘러본 후 '4인 가족도 살겠다' 등의 발언을 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에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이라는 비판이 적지 않았는데, 청와대가 방문 영상을 공개하며 발언이 왜곡됐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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