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에 음란물 올린 초등교사 벌금형

  • 4년 전
일베에 음란물 올린 초등교사 벌금형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에 음란 영상을 올린 교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초등교사 송 모 씨에게 벌금 6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송씨는 지난 3월 일베에 접속해 어린 여학생이 나오는 음란 영상을 올렸습니다.

송씨는 학생들로부터 받은 스트레스가 너무 극심해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현재는 반성의 뜻을 보이고 있으나 너무 뒤늦은 반성이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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