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다시 강력 한파…최저 제천 영하 19도

[날씨] 내일 다시 강력 한파…최저 제천 영하 19도

오늘 아침 출근길은 어제보다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매서운 한파가 잠시 주춤했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2.2도로 어제 아침과 비교해 약 9도가량 높게 출발했고요, 한낮에는 1.8도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점차 찬 공기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맹추위는 내일 다시 시작되는데요,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0도 안팎까지 곤두박질치겠고요, 한파 특보 역시 더 강화되는 곳이 많겠습니다.

방심하지 마시고 건강 관리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는 구름이 많았죠.

다른 지역의 눈과 비는 대부분 잦아들었지만,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제주에 비나 눈이 내릴 텐데요, 적설은 제주 산지에 최고 3cm가 예상됩니다.

평소보다 길이 미끄러운 곳들이 많습니다.

오고 가실 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내내 대부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 충남 서해안과 전남 서해안으로는 눈이 조금 날리겠고요.

일요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전북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 눈 소식이 있습니다.

대기의 건조함도 계속되고 있는 만큼, 작은 불씨 관리도 꼼꼼하게 관리하는 습관,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다음 주에는 다시 예년 이맘때 겨울 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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