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공수처장 추천위 D-1…"추천" vs "저지"

  • 4년 전
[여의도1번지] 공수처장 추천위 D-1…"추천" vs "저지"

■ 방송 :
■ 진행 : 김나연 앵커
■ 출연 : 한상익 가천대 부교수,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회의를 하루 앞두고 여야 간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종 후보자 의결을 앞두고 야당 측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여당 측 위원들은 의결에 돌입할 계획인데요.
한상익 가천대 부교수,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와 함께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공수처장 추천위가 내일 열립니다.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과 전현정 변호사, 이건리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중에서 2명이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인데요. 일단 민주당은 절차적 문제도 사라진 만큼 야당 측이 반대해도 추천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인 것 같아요?

반면 국민의힘은 야당 거부권이 무력화된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후보자 추천을 강행한다면 적극적으로 저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주호영 원내대표는 중립성 훼손을 주장하며 직접 편지를 보내기도 했는데요?

민주당은 공수처 출범을 계기로 검찰개혁의 고삐를 죄겠다는 방침인데요. 이와 함께 김두관 의원 등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탄핵론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역풍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업무에 복귀한 윤 총장은 어제 월성 원자력발전소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등 중요 사건에 관한 수사 상황을 보고 받았습니다. 앞서 소환조사 축소 등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전국 검찰청에 내려보내기도 했는데요. 향후 윤 총장의 행보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문 대통령이 이번 주에 추미애 장관의 사표를 수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내년 1월부터 검경 수사권조정을 담은 개정 형사소송법·검찰청법이 시행되는 만큼 법무부 장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데요. 추 장관 후임으로 검찰 출신을 임명할지 아니면 비검사 출신 장관을 임명해 다시 한번 검찰개혁의 고삐를 당길지도 관심인데, 어느 쪽에 무게가 실리시나요?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이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비례대표 후순위였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국회 입성에 관심이 쏠립니다.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자진 불출마했던 김 전 대변인, 의원직 승계 여부 어떻게 보십니까?

여야가 변창흠 국토부 장관 후보자의 적격 여부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내일 다시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여당이 임명을 강행하면 소송전까지 나서겠다는 방침이고, 정의당도 부적격 입장으로 당론을 채택한 상황인데, 청문보고서가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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