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핫피플] '주거침입' 캥거루와 집주인의 크리스마스 결투 外

  • 4년 전
[SNS 핫피플] '주거침입' 캥거루와 집주인의 크리스마스 결투 外

SNS 핫피플입니다.

▶ '주거침입' 캥거루와 집주인의 크리스마스 결투

첫 번째 핫피플이 등장한 영상 일부를 보고 계시는데요.

호주에서 실제 있었던 상황입니다.

사람과 캥거루가 결투를 하다니,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요.

사정은 이렇습니다.

호주 한 가정의 뒤뜰에 캥거루가 들어와 땅을 파고 있었는데, 집주인 미첼 로빈슨에게 이내 발각됩니다.

집주인은 캥거루를 쫓아내려 작은 돌을 집어 던졌고, 자극을 받은 캥거루가 달려들며 둘 사이에 복싱 대결이 벌어지게 된 겁니다.

팔 길이에서 유리한 집주인이 캥거루의 얼굴을 먼저 강타했고, 이어 캥거루도 점프하며 두 발로 남성을 걷어찼습니다.

남성은 뒤로 벌렁 넘어졌고, 얼굴이 돌아갈 정도로 충격을 받은 캥거루도 살짝 중심을 잃는 듯하더니 달아났습니다.

이번 결투로 집주인과 캥거루 모두 다행히 크게 다친 곳은 없었다고 하네요.

호주는 대규모 산불 이후 캥거루들이 민가로 내려오는 일이 잦아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 '130억 원' 통장 잔고 공개한 이지영 강사

다음 핫피플은 스타강사 이지영 씨입니다.

입시교육업체 이투스 소속 사회탐구 영역 이지영 강사가 자신의 통장 잔고를 공개했습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14만 명 돌파를 기념해 가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일부 시청자가 재산이 얼마인지 묻자 이에 답하며 공개된 건데요.

책으로 반쯤 가린 채 공개한 이지영 씨의 핸드폰 주거래 은행 어플의 통장 잔고에는 11자리 숫자가 찍혀 있었는데, 약 130억 원대로 추정됩니다.

이지영 강사는 "주식·펀드·부동산·빌딩 계좌를 제외하고 개인 계좌만 보여드린 것"이라며, 2014년 이후 연봉이 100억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도 50억이 넘는다"고 전했는데요.

서울대 출신인 이지영 강사는 EBS 사회탐구 강사, 이투스 교육 사회탐구 강사 등으로 활동 중입니다.

지금까지 SNS 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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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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