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간곡히 호소했지만...막아도 '해돋이' 보러 가는 사람들 / YTN

  • 4년 전
2020년 마지막 날,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싣는 사람들.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한 칸씩 띄어 앉기는 했지만, 좌석은 가득 찼습니다.

바닷가 해돋이 명소가 있는 포항과 부산행은 오전부터 모든 열차 좌석이 팔려나갔고, 강릉행은 예매를 취소하는 표가 나오기도 했지만, 오후부터는 좌석이 매진됐습니다.

앞서 강릉시를 포함한 지자체들은 해변을 폐쇄하고 드론까지 가동해 사람들이 모이지 않도록 단속에 나섰습니다.

해돋이 여행은 오지 말아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강릉역은 여행객들로 붐볐습니다.

폐쇄된 정동진에도 사람들이 조금씩 모여들고 있습니다.

객실 예약을 절반 이하로 제한하긴 했지만, 숙박 시설에는 남은 방이 거의 없습니다.

강릉과 속초, 제주도 등은 해돋이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니 집에서 보며 새해를 맞이해달라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YTN 박기완입니다.


촬영기자ㅣ김동철
촬영기자ㅣ이 규
촬영기자ㅣ김광현
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해돋이 #해돋이열차 #코로나 #동해안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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