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방역 뒷전' 브라질 대통령, 이번엔 피서객과 뒤엉켜 물놀이 外

  • 4년 전
[핫클릭] '방역 뒷전' 브라질 대통령, 이번엔 피서객과 뒤엉켜 물놀이 外

이 시각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기사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어떤 뉴스인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방역 뒷전' 브라질 대통령, 피서객과 뒤엉켜 물놀이

코로나19의 심각성을 무시하는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의 행태가 새해에도 이어져 논란입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휴가 중이던 지난 1일 상파울루주 프라이아 그란지 해변에서 피서객들과 뒤엉켜 물놀이를 즐겼는데요.

당시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도 지키지 않았으며, 지지자로 보이는 피서객들도 대부분 코로나19에 무방비 상태였습니다.

상파울루 주지사는 "대통령의 행동이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비난했고 국제사회도 방역지침을 무시한 브라질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 코로나 와중에…무안군수, 간부 공무원과 대낮 술판

코로나 예방지침을 무시하고 김산 전남 무안군수와 고위공직자들이 대낮에 술판을 벌인 것으로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무안군과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김 군수와 부군수 등 8명은 지난 2일 고병원성 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을 받은 한 산란계 농장을 방문한 뒤 음식점에서 3시간 가까이 머무르며 술을 곁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김 군수가 이동하기 전에 한 공무원은 코로나 방역지침을 어기고 무안읍 한 식당에 10인분의 음식을 예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한복 입고 취임 선서한 한국계 미국 하원의원 '순자 씨'

미국의 한국계 여성 연방 하원의원인 메릴린 스트릭랜드 한국 이름 순자 씨가 취임식에 한복을 입고 참석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양장 차림의 다른 의원들 사이에서 한복 차림의 스트릭랜드 의원이 단연 눈에 띄는 모습인데요.

스트릭랜드 의원은 "한복은 내가 물려받은 문화적 유산을 상징하고 우리 어머니를 명예롭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 국가, 주, 그리고 국민의 의회에서 다양성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더 큰 증거이기도 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워싱턴주 제10 선거구에서 승리한 스트릭랜드 의원은 한국인 어머니 미군인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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