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유아용 크림 부작용 '발칵'…아기 얼굴 퉁퉁 부어

  • 4년 전
중국서 유아용 크림 부작용 '발칵'…아기 얼굴 퉁퉁 부어

중국에서 유아용 크림을 바른 5개월 된 아기의 얼굴이 퉁퉁 붓는 부작용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웨이보 등에 따르면 중국 푸젠성 장저우시에서 시중에서 판매되는 유아용 크림을 바른 아이들에게서 얼굴이 붓거나, 털이 많아지고 체중이 급격히 늘어나는 등의 이상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전문 기관이 해당 제품을 검사한 결과, 크림에는 습진 등을 치료하는 스테로이드제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 보건당국은 문제가 된 제품을 즉각 회수 조치하는 한편, 해당 업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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