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전
【 앵커멘트 】
사람이 많이 오가는 서울 강남의 한 광역버스 환승센터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려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남성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일행의 신고로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김민형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울 잠실역 광역버스환승센터 입구 앞 광장입니다.

그젯밤(6일) 9시 30분쯤, '헌혈의 집' 앞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불법으로 촬영하려 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 인터뷰 : 상점 직원 / 목격자
- "그 사건 봤어요. 경찰 네 명 왔어요. (해당 남성이) 패딩 검은색에, 마스크 쓰고."

▶ 스탠딩 : 김민형 / 기자
- "해당 남성은 여성의 다리를 몰래 찍으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 남성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발생한 불법 촬영 관련 성폭력특례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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