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서울 버스승객 24% 줄어…마을·공항버스 폐업위기

  • 4년 전
코로나로 서울 버스승객 24% 줄어…마을·공항버스 폐업위기

코로나 사태 장기화 여파에 지난해 서울의 시내·마을버스 승객수가 전년보다 약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의 총 승객수는 14억 5천여 명으로 전년보다 23.6% 줄었으며, 특히 공항버스는 전년 대비 85.4% 감소해 회사들이 도산을 막기 위해 대다수 노선을 운행 중단한 상태입니다.

지난해 시는 110억 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해 마을버스 업계에 긴급 지원했지만, 시내버스는 추경이 어려워 현재 재정부족액이 5천억 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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