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뉴스] 5천년 전에 맥주 공장이…이집트서 '세계 최고' 양조장 발굴

  • 3년 전
[30초뉴스] 5천년 전에 맥주 공장이…이집트서 '세계 최고' 양조장 발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맥주 양조장이 이집트 아비도스 고대 유적지에서 발굴됐습니다. 약 5천년 전 나르메르 파라오 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양조장은 길이 20m, 너비 2.5m, 깊이 0.4m 규모의 공간 8개로 구성돼 있으며 각 공간에는 맥주 원료인 곡물과 물을 섞은 혼합물을 가열하는 도기40개 가량이 2열로 놓여 있었습니다. 발굴팀은 양조장에서 한 번에 생산하는 맥주량이 2만2천400L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발굴팀은 이곳에서 제조된 맥주가 파라오를 위한 장사시설에서 제례 때 사용됐을 것으로 봤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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