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확진 다시 500명선 근접…거리두기 재연장

[뉴스큐브] 신규확진 다시 500명선 근접…거리두기 재연장


일상생활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이어지면서,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에 육박했습니다.

3차 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자,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2주간 더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국내 신규 확진자가 494명 늘었습니다. 494명은 지난달 19일 이후 35일 만에 최다 기록입니다.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14명으로, 여전히 2.5단계 범위에 속해 있는데요. 현재 코로나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가 2주간 연장됩니다. 정세균 총리는 유증상자에 대한 대응, 다중이용시설 출입자 관리 강화 등 추가적인 방역 조치 시행도 예고했는데요. 충분한 조치로 보십니까?

새 거리두기 체계의 적용 시기와 관련해선 희망하는 지역에 한해 먼저 시범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편안은 지금보다 훨씬 완화된 안이기 때문에 당국으로선 고민이 될 수밖에 없을 텐데요. 언제쯤 시행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보십니까?

집합 제한 명령을 위반하고 한밤중에 불법 영업을 한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이 적발됐습니다. 적발된 직원과 손님만 135명, 도망간 사람도 수십 명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최근 들어 유흥시설발 감염이 쏟아지고 있는데, 좀 더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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