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에게 묻는 '野 재편'

  • 3년 전
[1번지현장]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에게 묻는 '野 재편'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재·보궐 선거 승리 이후 야권 재편이라는 커다란 숙제가 남은 국민의힘, 제3지대 신당 출범 논의까지 나오는 가운데 과연 범야권 통합의 주도권을 쥘 수 있을까요?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을 1번지 현장에서 만나봅니다.

지난주 금요일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1년을 앞두고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국무총리와 장관 5명, 청와대 참모진까지 교체했는데요. 이번 개각 잘했다 생각하는 점과 아쉬운 점을 꼽아 주신다면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퇴임 이후 국민의힘에 굉장히 강도 높은 쓴소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의원께서는 "먹던 물에 침을 뱉는다"고 표현하기도 하셨는데요. 김 전 위원장이 이렇게까지 국민의힘을 비판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국민의힘은 이르면 다음 주 원내대표 선거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현재 4명 정도로 후보군이 압축됐는데요. 여야 관계를 위해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는 어떤 부분이 가장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출 후 상임위원장 재배분 문제가 공론화될 듯한데요. 민주당 윤호중 신임 원내대표는 상임위원장 배분 재협상 불가 원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원구성 재협상, 가능할까요?

원내대표 선출 후에는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를 구성하게 될 텐데요. 의원께서는 일찌감치 당 대표 출마 의지를 밝히셨습니다. 재·보궐 선거 승리 이후 오히려 당 분위기가 어수선해 보인다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현재 국민의힘의 최우선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국민의힘은 국민의당과의 합당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지난주 의총에서 합당 추진 결의는 확인됐는데요. 국민의힘은 통합 논의가 빨리 진행되면 선 통합 후 전당대회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국민의당은 속도 조절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현재 합당에 대한 양당의 기류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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