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5·18 민주묘지서 정부 기념식…정치권 총출동

  • 3년 전
[뉴스포커스] 5·18 민주묘지서 정부 기념식…정치권 총출동


5.18 민주화 운동 41주년 기념일을 맞아 여야 정치권이 대거 광주를 찾았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의원들이 처음으로 유족들이 주최하는 추모제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은 41주년 기념일을 맞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전 메시지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최민희 전 국회의원, 김현아 전 국회의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5.18 민주화 운동 41주년 기념일입니다. 오전 10시부터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는 정부 공식 기념식이 열렸고,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는데요. 두분께는 5.18 민주화 운동 41주년, 어떤 의미로 다가오십니까?

조금전 김부겸 국무총리가 5.18 민주화 운동 41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나요?

어제는 2년 만에 광주에서 전야제가 열렸습니다. 특히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에게 지지와 연대를 보내는 내용이 담겼거든요? 또 최후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는 미얀마 민중항쟁 현장 사진전도 펼쳐졌다고 합니다. 80년 광주와 현재의 미얀마가 연결되는 모습인데요?

여야 지도부는 물론 여야 대권주자들도 일제히 광주를 찾았습니다. 차기 대선이 30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5.18로 상징되는 호남 민심을 잡으려는 의도로 보여요?

여야 간 쟁점이 없는 민생법안과 특별감찰관 추천을 위한 국회 절차도 진행될 것 같습니다. 26일에는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인데요. 국민의힘 측에서 김오수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와 법사위원장 자리를 연계해서 논란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합의한 것 어떻게 보세요?

잠행을 이어가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또 적절한 시점에 호남 방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사실상 대선 행보를 본격화 했다는 해석이 나오는데, 5ㆍ18 관련 메시지로 침묵을 깬 배경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윤석열 전 총장의 5.18 메시지를 놓고 여권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최 의원님도 비판의 목소리를 내셨던데, 이번 윤 총장의 메시지, 두분은 어떻게 해석하고 계십니까?

이런가운데,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이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이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전 메시지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고 김 대통령은 "민중의 한은 복수로 풀리지 않는다"며 용서·화해·관용의 정치를 강조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가 취임 후 국회를 예방해 국회의장과 각 당 대표들을 만났습니다. 덕담 보다는 쓴소리가 더 많이 나오는 상견례 자리였던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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