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그룹 美에 40조원 투자 보따리…삼성전자 20조원

  • 3년 전
4대 그룹 美에 40조원 투자 보따리…삼성전자 20조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이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40조원이 넘는 미국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상무부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삼성전자는 신규 파운드리 공장 구축에 총 17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약 140억 달러의 현지 합작 또는 단독 투자를, 현대차는 전기차 생산과 충전 인프라 확충에 총 74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했습니다.

기업들은 미래 핵심산업에 있어 북미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국의 첨단 기술·수요기업과 협력으로 시장을 넓히고 신기술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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