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장 탈출한 대형견에 물린 50대 여성 사망

사육장 탈출한 대형견에 물린 50대 여성 사망

경기 남양주에서 50대 여성이 대형견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남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2일) 오후 3시 반쯤 남양주시 한 야산에서 59살 여성 A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했습니다.

구급대원 도착 당시 A씨는 뒷목 등에서 출혈이 심해 심정지 상태였으며,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인근 사육장에서 탈출한 골든리트리버 잡종견이 A씨를 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