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만에 400명대 확진…국민 10.5% 1차 접종

  • 3년 전
20일 만에 400명대 확진…국민 10.5% 1차 접종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0명 발생해 20일 만에 500명을 밑돌았습니다.

확산세는 다소 주춤해졌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고, 일상 공간의 감염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백신 접종은 속도가 붙으면서 국민 10.5%가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새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8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3만9,910명이 됐습니다.

하루 전보다 53명 줄면서 20일 만에 400명대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확산세는 다소 주춤한 모습이지만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만큼,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상 공간의 크고 작은 감염도 발생하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양상입니다.

해외유입 16명을 뺀 국내 감염자는 464명인데,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33명, 비수도권이 131명입니다.

시도별로는 서울 159명, 경기 156명, 대구 20명 등으로 전국적인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중랑구 노래연습장 누적 13명, 경기 수원시 교회 11명, 충북 음성군 제조업 10명, 제주시 일가족 5명입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42명 늘어 누적 130,381명이 됐습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7,572명, 위 중증 환자는 150명, 사망자는 하루 새 6명 늘어 누적 1,957명이 됐습니다.

백신 접종 속도는 빨라지면서 신규 1차 접종자 163,457명을 포함한 누적 1차 접종자는 5,399,015명, 전체 인구의 10.5%를 기록했습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도 누적 2,143,293명입니다.

고령층 접종 예약률은 현재까지 68%로 집계됐는데, 연령별로는 70~74세 74.3%, 65세 이상은 70.6%, 60세 이상 62.7%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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