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개혁과 혁신' 앞세운 송영길호 취임 한 달…평가는?

  • 3년 전
[뉴스포커스] '개혁과 혁신' 앞세운 송영길호 취임 한 달…평가는?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취임 한 달을 맞아 국회에서 지난 일주일간 민심을 듣고 보고하는 '대국민 보고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어제 있었던 국민의힘 2차 토론회에서 이준석 후보와 나경원 후보간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김성완 시사평론가, 이상일 전 국회의원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취임 한 달을 맞아, 이 시각 (오전 10시 30분 부터) 국회에서 지난 일주일간 접한 국민여론에 대한 당의 입장을 보고하는 '대국민 보고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취임 한 달, 송영길 대표 체제 하의 민주당,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재보선 참패 후 송 대표가 내세운 '당의 개혁과 혁신' 잘 이뤄지고 있다고 보십니까?

오늘 송 대표가 최근 논란이 된 조국 사태와 관련해 언급할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사과 메시지를 검토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사과를 한다면 수위는 어느 정도 수준인지 어떻게 예상하세요? 당내에선 사과에 대해 의견이 갈리고 있다고요?

조국 전 장관 회고록 얘기가 나온 김에 좀 더 나눠보면요. 회고록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비판이 담겨 있습니다. "윤 전 총장이 충성하는 대상은 검찰 뿐이었고, 촛불 혁명보다 조직보호가 중요했다. 또 문 정부를 곧 죽을 권력이자 죽어야 할 권력으로 보고 고강도 표적 수사를 했다"는 등 강도 높은 비판을 한 겁니다. 특히 윤 전 총장이 사실상 보수 대권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언론이 검증조차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는데요. 이런 조 전 장관의 지적, 대선 국면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윤석열 전 총장이 국민의힘 의원들과 연쇄접촉을 하는 등 정치적 보폭을 넓혀가는 가운데,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과 통화에서 "이제 몸을 던지겠다"고 정치 투신을 예고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같은 당 유상범 의원과의 통화에선 "제 3지대와 신당 창당은 아닌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하는데요. 국민의힘 입당을 기정사실이라고 받아들여도 되는 걸까요? 그 시기는 언제쯤이 될까요?

윤 전 총장의 영입이 가져올 국민의힘 득실에도 관심이 쏠리는 모양샙니다. 명실상부한 지지율 1위의 대권주자를 얻을 수는 있지만 야권 후보 단일화 등에서 당의 주도권을 외부인사에게 뺏기는 상황이 될 수도 있지 않습니까?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취임 한 달을 맞아, 조금전 국회에서 지난 일주일간 접한 국민여론에 대한 당의 입장을 보고하는 '대국민 보고'를 했습니다. 내용 어떻게 들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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