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공매도 재개 한 달…"증시 영향 제한적"

  • 3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공매도 재개 한 달…"증시 영향 제한적"


지난달 3일 공매도가 재개된 후 한 달이 지났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우려했던 것처럼 부정적인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은 듯 보이는데요.

공매도 재개 이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그리고 향후 증시는 어떠할지 전망해보겠습니다.

5월 소비자 물가가 9년 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정부에선 하반기에는 물가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물가 상승 배경부터 이번 통계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김대호 박사와 함께 진단해보겠습니다.

내일이면 공매도가 재개된지 꼭 한 달이 됩니다. 앞서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증시가 크게 폭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는데요. 지난 한 달 공매도가 우리 증시에 미친 영향력,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금융위는 개인투자자가 더 쉽게 공매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인대주제도 대폭 개편했었는데 실제 참여도는 어땠나요? 아울러 공매도 거래가 가장 많았던 종목은 무엇이었는지도 궁금한데요?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과 수출 호조 등에 힘을 받아 코스피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우려와 연준의 테이퍼링 선언 전망 등 악재도 여전한 상황입니다. 하반기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 짚어주신다면요?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9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농·축·수산물 뿐만 아니라 국제유가 급등으로 공업제품 가격도 오른건데요. 물가가 왜 이렇게 상승세를 보이는 건가요?

장바구니에 그야말로 '빨간불'이 켜졌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농·축·수산물부터 휘발유, 집세 등 주요 품목들은 구체적으로 가격이 얼마나 올랐나요?

정부와 통계청은 물가 상승세가 하반기에는 안정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가 안정을 위해 달걀 수입 물량을 확대하고 원자재 비축물량은 방출하는 등 여러 대책을 내놓았는데요. 물가 안정 기대 배경은 무엇인가요? 대책 실효성은 어떨까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한파에도 국내 음식점 폐업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16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적은 수였다는데 어떤 의미가 있다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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