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등 국회의원 132명, 日'독도 표기' 규탄 결의안 발의

  • 3년 전
백혜련 등 국회의원 132명, 日'독도 표기' 규탄 결의안 발의

백혜련 민주당 의원 등 국회의원 132명이 일본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일본 영토 지도 내에 독도를 일본 땅으로 표기한 데 대한 규탄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규탄 성명서에는 정의당 의원들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백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일본 측의 행위는 올림픽 정신을 정면 위배하는 도발 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며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제 역할을 하라고 압박했습니다.

다만 백 의원은 "외교적인 노력과 IOC 설득작업이 남아있고 4년간 선수들이 노력해온 부분도 있기 때문에 존중도 필요하다"며 "보이콧은 마지막 최후의 수단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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