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확진 645명…일상감염·변이 확산 '불안'

[뉴스큐브] 신규확진 645명…일상감염·변이 확산 '불안'


최근 감소 추세를 보이던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했습니다.

수도권에 이어 대전 등에서도 다소 큰 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크게 늘었는데요.

코로나 관련 내용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관련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세로 돌아서 600명대 중반을 기록했는데 해외 유입 확진자가 처음으로 나흘 연속 40명대를 기록했네요?

변이 바이러스가 방역에 있어 중대한 위험요인인데, 문제는 변이 가운데서도 더 위험한 것으로 알려진 인도발 '델타 변이' 비율이 높아지고 있단 겁니다. 현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게다가 인도에선 델타 변이보다 더 강력한 '델타 플러스'까지 보고됐다면서요?

한편 정부가 식당 등에 출입할 때 이용하는 QR 코드에 코로나 백신 접종을 했다는 인증 기능을 넣어 다음 달 12일 시행한다고 밝혔는데 다음 달부터 백신 접종자에게 주어지는 방역 완화 혜택을 앞두고, '캡처 방지 기능' 등 접종 이력을 허위로 인증하는 사례를 막기 위한 노력도 동반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부는 접종 배지나 신분증에 붙일 접종증명서 등을 배포하겠다고 밝혀 왔지만 현장에서 이를 일일이 확인하기 어렵다거나, 위변조 가능성이 있단 우려가 제기됐잖아요? QR코드가 도입되면 이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으리라 보십니까?

AZ 백신 물량 부족으로 사전예약 후 접종이 취소된 20만 명은 다음달 5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되는데 오늘부터 재예약을 받는다고 하죠? 고령층이 접종 대상인 만큼 예약 방법을 다시 한 번 짚어주시죠.

정부는 이번 주까지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평가한 뒤 오는 일요일(27일), 7월부터 적용될 새로운 거리두기의 지역별 단계를 발표할 예정인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이 시행되면 사람 간 접촉이 예전에 비해서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럴 때일수록 어떤 부분에 주의해야 할까요?

그런가 하면 대전에서 교회 내 접촉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이 누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 교회와 연관된 확진자만 60명을 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집단감염을 일으킨 바이러스가 '알파변이 바이러스'로 분석됐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코로나에 걸린 소아·청소년에게 주로 발생해 '어린이 괴질'로 불렸던 다기관염증증후군이 성인에게서도 처음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하는데, 그럼 앞으로 '어린이 괴질'로 불릴 수 없는 것 아닌가요? 다기관염증증후군의 증상도 함께 설명 부탁드립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