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파업 유보하고 임단협 교섭 재개

  • 3년 전
현대차 노조, 파업 유보하고 임단협 교섭 재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파업을 일단 미루고 사측과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에 다시 나섭니다.

현대차 노조는 어제(13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20일까지를 성실 교섭기간으로 정하고 교섭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가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교섭이 중단된 지 2주만으로, 8월 초로 예정된 여름휴가 전 타결하려면서 늦어도 다음 주에는 잠정합의안이 나와야 합니다.

하지만, 노조가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여서 사측의 추가 제시안이 노조 요구에 미치지 못할 경우, 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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