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재 전 기자 해고무효소송 10월 시작

  • 3년 전
이동재 전 기자 해고무효소송 10월 시작

취재원에게 여권 인사의 비리를 제보하라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해고무효 소송이 오는 10월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는 이 전 기자가 채널A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 확인 소송의 첫 변론 기일을 10월 14일로 지정했습니다.

1심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6월 사측이 해임 처분을 내리자 이 전 기자는 해고 무효를 확인해달라며 회사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강요미수 혐의 사건을 심리한 재판부는 '구체적인 해악'을 고지해 취재원을 협박한 것으로 볼 수 없다며 이 전 기자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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