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확진 1,252명…비수도권 또 최고치 경신

  • 3년 전
[뉴스큐브] 신규확진 1,252명…비수도권 또 최고치 경신


신규 확진자 수는 일요일 기준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유행이 비수도권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연일 30%를 넘고 있는데요.

정부는 오늘부터 비수도권에서도 사적모임 인원을 네 명으로 제한했습니다.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김민하 시사평론가과 짚어 보겠습니다.

어제 확진자 수는 1,252명 일요일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인데, 비수도권에서도 33% 가까이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현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4차 유행이 전국으로 확산하자 오늘부터 비수도권에서도 5명 이상 모임이 금지됐습니다. 효과가 언제부터 날지 궁금합니다. 3주 연속 김염재생지수가 1을 넘어 확산세가 쉽게 꺾일 수 있는 상황은 아닌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방학과 휴가로 이동량이 늘어나는 7월말 8월초에 코로나19 확산세를 잡지 못하면 4차 대유행이 겨울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오늘부터 제주는 3단계, 강릉은 4단계 거리두기를 시행합니다. 강릉은 비수도권에서 처음으로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는 거잖아요?

그런가 하면 아프리카 해역에 파병 중인 청해부대원의 82%가 집단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승조원 전원이 백신을 맞지 않은 상태에서 우려한 대로 사실상 거의 모든 인원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어요. 초기 대응이 미흡했던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또 방역 사각지대가 더 있을지 염려가 되는데요?

어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후 처음 맞은 일요일이었는데요. 서울의 일부 교회가 대면 예배를 강행해 마찰이 있었습니다. 성북구에 있는 사랑제일교회 측은 어제 대면 예배를 하고서, 비대면 지침이 기본권 침해라고 주장했어요? 이런 태도 어떻게 보세요?

청소년 중에서 처음으로 고3 학생들이 오늘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했는데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데, 주의사항은 없을까요? 일주일가량 가슴 통증 같은 이상 반응에 주의해야 한다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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