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철군 앞두고 아프간 대피자 1,200명으로 줄어

  • 3년 전
美 철군 앞두고 아프간 대피자 1,200명으로 줄어

미국 백악관은 아프가니스탄 철군 시한을 하루 앞둔 현지시간 30일, 24시간 동안 약 1,200명이 카불에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피인원 규모는 점점 줄고 있는 상황이며, 하루 전에는 2,900명, 이틀 전에는 6,800명, 사흘 전에는 1만 2,500명 수준이었습니다.

백악관은 탈레반이 아프간을 장악한 14일 이후로 미국이 11만 6,700명을 대피시켰거나 대피를 도왔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이 철군하고 탈레반이 본격적으로 통치를 시작하면 미국에 협력한 현지 조력자들이 보복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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