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첫 임금교섭…"노조 원안 수용시 급여 50%↑"

  • 3년 전
삼성전자 첫 임금교섭…"노조 원안 수용시 급여 50%↑"

삼성전자 노사가 창사 이래 첫 임금교섭에 들어갑니다.

노사는 오늘(5일) 경기 용인시 기흥캠퍼스 나노파크 교섭장에서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2021년도 임금교섭을 본격적으로 진행합니다.

이번 교섭은 지난해 5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대국민 사과에서 '무노조 경영 폐기'를 약속한 뒤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한 기업분석연구소는 노조 측의 임금 협상안 초안이 그대로 반영될 경우 직원 1인당 급여가 작년 기준 평균 50% 인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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