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성황리 폐막

'제14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서울 마포구가 개최하는 새우젓 축제는 조선시대 젓갈 유통의 중심지였던 마포나루의 모습을 재현하고, 시민들에겐 전국에서 올라온 양질의 새우젓을 판매하는 축제입니다.

올해 축제에선 인기 가수들이 참가한 '힐링콘서트'를 열고, 아현시장과 공덕시장에서 유명산지의 젓갈을 판매해 상인과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마포구는 앞으로도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구민들을 위한 행사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유동균 / 마포구청장
-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존의 계획된 축제는 모두 개최를 할 건데요.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각종 행사를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 강세현 기자 / accent@mbn.co.kr ]

영상취재 : 김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