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수사 뒤집기’ 나섰다?…법무부, 진정사건 대검 이첩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1월 9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의원, 장예찬 시사평론가[전 윤석열 캠프 청년특보], 장현주 변호사

[김종석 앵커]
다시 한번 보면. 김경록 씨. 조 전 장관 일가의 자산 관리인이 본인 검찰 조사 과정에서 자백을 회유 당했다. 이런 진정서를 지난 8월에 냈더라고요. 이 부분부터 조금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서정욱 변호사]
저는 이거 한 단어로 적반하장. 즉, 도둑이. 범죄자가 이제 그 포졸. 검사나 경찰을 공격해도 너무 한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제가 두 가지만 지적하면요. 첫째는 시점입니다. 만약에 김경록 씨가 재판 과정에 회유, 협박당했다고 하면. 반성하는 빛이 없어서 아마 실형 넣었을 거예요. 본인이 이게 범죄를 다 인정해서 반성한다고 해서 대법원까지 집행유예를 받아놓고. 끝나고 나서 갑자기 검찰이. 강압에 의해서 회유 당했다. 그러면 왜 재판 1,2,3심 중에 그 이야기를 안 하고. 지금 이게 대법원의 선처를 다 받고 나서 이제 와서 이야기를 합니까. 저는 시점이 첫째 잘못되었고요.

자, 두 번째. 이제 요즘 이제 모든 조사에는 다 변호사들이 입회합니다. 변호사 입회하에 적법하게 녹음도 하고. 다 하는데. 어떻게 이게 그 회유나 협박, 강압을 하겠습니까. 저는 이제 그 점에서도 전혀 안 맞고요. 마지막으로 그 감찰권 남용이에요. 감찰도 이게 진정만 들어오면 다 감찰합니까? 그런데 최근에 보면 대검에서 전 대변인들 핸드폰도 임의 제출로 감찰하고. 또 이게 고검에서는 이성윤 고검장이 셀프 감찰. 본인이 지검장일 때 수사했던 사모펀드 있잖아요. 이것도 감찰하고. 이번에 김경록 씨도 다시 감찰로 내려보내고. 이런 식으로 이렇게 감찰권을 남용해서 오로지 윤석열 후보 죽이기. 여기에 나서는 검찰. 정말로 저는 그것도 일부 정치 검찰이 문제다.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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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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