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은 서울시의 자랑”?…서울시의회 의장 “tbs 예산 늘려야”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최수영 정치평론가(메시지 컨설턴트), 한민수 전 국회의장 공보수석[전 이재명 캠프 공보수석]

[김종석 앵커]
오 시장의 생각과는 정 반대네요. 뉴스공장이 청취율 1위 아니냐. 자랑으로 여겨서 더 홍보해야 된다. 김어준 씨 방송을 두고 진짜 갑론을박이 치열합니다.

[최수영 정치평론가(메시지 컨설턴트)]
청취율 1위면 홍보 광고도 많이 들어오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자력갱생할 수 있는 입장도 될 텐데. 왜 굳이 서울시의 재단 지원에 의존해야 됩니까. 저는 그렇게 반문하고 싶고. 사실 뉴스공장 뭐 잘하면 좋죠. 그런데 서울시 내 공적 세금이 들어가는 방송이 사실 어떤 특정 진영의 플랫폼. 홍보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은 워낙 많았고요. 더군다나 정치적 편향성과 함께 또 방심위로부터 지적은 또 얼마나 많이 받았습니까. 균형 잡히지 않은 방송이라고. 이런 점들을 자정하고 성찰하는 것이 우선이지. 서울시가 그런 예산안 보냈다고 다수의 힘을 가진 여당의 서울시의회 의장이라고. 이걸 삭감이 안 된다? 더 오히려 자랑으로 여겨라? 균형 잡힌 시각으로 보이지는 않고요. 저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공적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 치중해야 한다. 그 말씀은 반드시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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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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