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이재명 "재난지원금 협의"…윤석열 선대위 곧 윤곽
- 3년 전
[뉴스포커스] 이재명 "재난지원금 협의"…윤석열 선대위 곧 윤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자신이 제안한 전국민 재난지원금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50조 손실보상'을 두고 당 대 당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선대위 구성을 두고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도 표면화되고 있는데요.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최민희 전 국회의원, 정태근 전 국회의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이재명 후보, 당과 정부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위성정당 문제와 국회의원 면책특권 문제들을 거론하며 압도적 다수 의석을 확보해줬던 국민의 높은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고 있다며, 기민함이 부족하다고 자성을 촉구했고, 예산편성에서 이견을 드러내 온 홍남기 부총리도 직격하고 나섰거든요. 어떤 배경이라고 보십니까?
대장동 특검에 대해서도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지 않으면 당연히 특검으로 갈 것"이라며 조건부 특검 여론에 반발하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이런 선명성 행보, 박스권에 갇힌 지지율 반등 효과가 있을까요?
이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전국민재난지원금'과 '자영업자 50조 손실보상'을 당대당으로 논의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이 후보는 내년보다 지금이 더 급하다며 당선되면 해주겠다고 국민을 속이는게 아니라면 협의를 하자고 제안했는데요. 제안 내용은 어떻게 보십니까? 과연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의 제안에 응답을 할까요?
이런 가운데 민주당 선대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느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상호 의원이 언론 인터뷰에서 공개적으로 "선대위가 정신 차려야 한다"고 비판한데 이어 어제는 초선의원들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대위 전면쇄신과 외부인재 영입을 촉구하기도 했는데요. 민주당 선대위에 대한 일련의 평가들, 또 요구들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윤석열 후보, 김종인 전 위원장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국가 대개조가 필요한 시점에 역할을 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며 사실상 공개 구애를 했습니다. 하지만 김 전 위원장의 답변이 조금 애매모호했거든요. 김 전 위원장의 답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답변은 모호했지만, 등판은 시간문제라는 분석이 많은데요.
한편 선대위 사무총장 인선을 두고 갈등이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 사이는 냉온탕이 반복되는 모습입니다. 오전에는 윤 후보가 예정된 최고위 참석을 취소하고, 이 대표가 발언 생략으로 불쾌감을 표하면서 갈등이 표면화되는 듯하더니 오후에는 비공개회동을 하고 수습에 나서는 모습도 보였거든요. 이 자리에서 권성동 의원이 새로운 사무총장으로 내정됐다는 이야기도 들리는데요. 이렇게 양측의 신경전 마무리되는 걸까요?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한 사과를 위해 호남을 찾았던 윤석열 후보가 지역원로 정치인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폭탄주를 마신 것으로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입니다. 일부 참석자는 필승을 기원하는 건배사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민주당이 이를 두고 사과 당일 폭탄주 회동을 한 건 진정성 없는 사과쇼라고 비판하자, 윤 후보 측은 DJ계 인사들의 초대라 가지 않을 수 없다고 해명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을 통해 윤석열 후보에게 당선 축하 난을 보냈습니다. 일정조율 문제로 한차례 취소된 후 당선 열흘째인 어제 축하 난을 보낸 건데요. 이 과정에서 윤 후보, "대선에서 엄정한 중립을 지켜주길 바란다"는 요청을 문대통령에게 남기기도 했거든요. 이 발언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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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자신이 제안한 전국민 재난지원금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50조 손실보상'을 두고 당 대 당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선대위 구성을 두고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도 표면화되고 있는데요.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최민희 전 국회의원, 정태근 전 국회의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이재명 후보, 당과 정부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위성정당 문제와 국회의원 면책특권 문제들을 거론하며 압도적 다수 의석을 확보해줬던 국민의 높은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고 있다며, 기민함이 부족하다고 자성을 촉구했고, 예산편성에서 이견을 드러내 온 홍남기 부총리도 직격하고 나섰거든요. 어떤 배경이라고 보십니까?
대장동 특검에 대해서도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지 않으면 당연히 특검으로 갈 것"이라며 조건부 특검 여론에 반발하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이런 선명성 행보, 박스권에 갇힌 지지율 반등 효과가 있을까요?
이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전국민재난지원금'과 '자영업자 50조 손실보상'을 당대당으로 논의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이 후보는 내년보다 지금이 더 급하다며 당선되면 해주겠다고 국민을 속이는게 아니라면 협의를 하자고 제안했는데요. 제안 내용은 어떻게 보십니까? 과연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의 제안에 응답을 할까요?
이런 가운데 민주당 선대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느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상호 의원이 언론 인터뷰에서 공개적으로 "선대위가 정신 차려야 한다"고 비판한데 이어 어제는 초선의원들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대위 전면쇄신과 외부인재 영입을 촉구하기도 했는데요. 민주당 선대위에 대한 일련의 평가들, 또 요구들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윤석열 후보, 김종인 전 위원장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국가 대개조가 필요한 시점에 역할을 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며 사실상 공개 구애를 했습니다. 하지만 김 전 위원장의 답변이 조금 애매모호했거든요. 김 전 위원장의 답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답변은 모호했지만, 등판은 시간문제라는 분석이 많은데요.
한편 선대위 사무총장 인선을 두고 갈등이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 사이는 냉온탕이 반복되는 모습입니다. 오전에는 윤 후보가 예정된 최고위 참석을 취소하고, 이 대표가 발언 생략으로 불쾌감을 표하면서 갈등이 표면화되는 듯하더니 오후에는 비공개회동을 하고 수습에 나서는 모습도 보였거든요. 이 자리에서 권성동 의원이 새로운 사무총장으로 내정됐다는 이야기도 들리는데요. 이렇게 양측의 신경전 마무리되는 걸까요?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한 사과를 위해 호남을 찾았던 윤석열 후보가 지역원로 정치인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폭탄주를 마신 것으로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입니다. 일부 참석자는 필승을 기원하는 건배사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민주당이 이를 두고 사과 당일 폭탄주 회동을 한 건 진정성 없는 사과쇼라고 비판하자, 윤 후보 측은 DJ계 인사들의 초대라 가지 않을 수 없다고 해명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을 통해 윤석열 후보에게 당선 축하 난을 보냈습니다. 일정조율 문제로 한차례 취소된 후 당선 열흘째인 어제 축하 난을 보낸 건데요. 이 과정에서 윤 후보, "대선에서 엄정한 중립을 지켜주길 바란다"는 요청을 문대통령에게 남기기도 했거든요. 이 발언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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