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TBS, TV 필요한지 되짚어볼 시점"

  • 3년 전
오세훈 "TBS, TV 필요한지 되짚어볼 시점"

오세훈 서울시장이 TBS 교통방송의 경영 합리화를 위해 시청률이 저조한 TV 유지 필요성을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17일 서울시의회 시정질문 답변에서 "TBS TV가 필요한지 되짚어볼 시점"이라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이달 초 TBS 출연금을 올해보다 123억원 깎은 내년도 예산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이강택 TBS 대표는 이에 대해 내년에 제작비로 쓸 돈이 거의 없다고 밝혔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현정 시의원은 "방송이 제작돼야 광고 의뢰가 들어오는데 제작비를 삭감해 재정독립을 한다면 누가 이해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