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비호감도는 김건희 56.7% 김혜경 38.7%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2월 2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전 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 김수민 시사평론가, 김연기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현재로서는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 등판 시점이 꽤 부담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보여주는 여론 조사 하나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먼저 그전에요. 저희 채널A가 10주년을 맞아서 실시한 대선 후보 여론 조사와 어제 공개된 또 하나의 여론 조사를 한번 만나 보겠습니다. 저희 채널A 여론 조사 35.5% 대 34.6%. 오차 범위 내 초박빙입니다. 반면 다른 매체가 조사한 결과는 이재명 29.3%. 윤석열 35.6%입니다. 저희가 어제 TOP10 말미에서도 이 여론 조사를 소개해 드렸기 때문에 추가 논평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주목하고 싶은 거는 화면에 나올 다음 이야기입니다. 이도운 위원님. 앞서 저희가 배우자 이야기를 조금 했었는데. 배우자 비호감도를 살펴보니 김혜경 씨가 38.7%. 김건희 씨가 56.7%. 저희 채널A가 조금 특징적으로 여론 조사를 한번 해보았는데. 비호감 배우자 여론 조사. 이거 어떻게 조금 볼 수 있을까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제 김혜경 씨 같은 경우에는 이제 공개적인 활동도 많이 하고 이렇기 때문에 물론 그 비호감도가 높기는 합니다만. 상대적으로 이제 그 김건희 씨보다는 낮은데. 김건희 씨 같은 경우에는 지금 공개적인 활동을 하기 어려운 가운데. 여러 가지 송사라든지 아니면 과거에 대한 어떤 의혹 제기 이런 게 일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 비호감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김건희 씨가 그 계속 그 동굴에 숨어있었던 것은 아니에요. 이전에 사업을 하기 때문에 공개 활동도 많이 했고. 언론인들과도 굉장히 접촉이 많았고. 굉장히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했기 때문에 만약에 배우자로서 활동을 하기 시작하면.

오히려 사람들이 ‘이렇게 이렇게 생각했는데 어 그렇지 않네.’ 하는 어떤 반전 매력 같은 것도 사실은 그 윤석열 캠프 쪽에서 기대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일단은 그 도이치모터스 사건이 기소를 하느냐 마느냐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활동을 시작했는데 또 소환을 하거나 이런 상황이 되면 굉장히 역효과가 나오기 때문에 그 문제는 정리가 된 다음에 나오는 데 나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무슨 김혜경 씨처럼 무슨 배우자실을 만들어가지고 현역 의원이 담당하고 이러지는 않지만. 적절한 그 규모에서 그런 배우자로서 활동을 할 때 어떻게 할 거냐. 어디에 어떤 봉사를 할 거냐. 그리고 어떤 동선으로 할 거냐. 이런 거는 지금 내부적으로는 다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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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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