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대검 감찰부에 '진상조사 공개' 요구

  • 3년 전
수원지검, 대검 감찰부에 '진상조사 공개' 요구

이성윤 서울고검장의 공소장 유출 사건과 관련해 수원지방검찰청이 대검찰청 감찰부에 '수사팀 결백을 밝혀달라'는 취지가 담긴 요청을 보냈습니다.

수원지검은 어제(9일) 오후 대검 감찰부에 진상조사 내용을 공개해 검사들이 제대로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신성식 수원지검장의 지시로 해당 공문을 차장검사가 전결 처리해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수사팀도 어제 대검 감찰부에 정보공개를 청구했습니다.

수사팀은 대검 감찰부가 지난 5월 착수한 진상조사를 통해 수사팀의 무고함을 확인하고도 결과를 발표하지 않는 식으로 자신들을 상대로 한 공수처 수사를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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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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