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설 연휴, 대선 후보 토론 못 보나? / YTN

  • 2년 전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김수민 / 시사평론가, 김수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자 토론 쪽으로 추진되는가 싶었던 대선후보 TV토론이 다시 안갯속에 빠졌습니다. 어떤 형태의 토론도 괜찮다고 했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오늘 다시 이재명 민주당 후보랑 둘이서만 토론하는 것을 고수하면서 또 이를테면 꼬인 거죠. 그렇다면 설 연휴, TV 토론은 못 보는 걸까요?

이런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광주를 방문해 텃밭 민심 잡기에 나섰고 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정치 분야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김민하 시사평론가, 김수민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이 시간만 해도 31일 혹은 2월 3일을 놓고 대담을 진행했었거든요. 그러니까 4자로 하되 날짜만 정하면 되겠다 싶었는데 다시 또 앞서 말씀드린 대로 꼬였습니다. 동선이. 어떻습니까? 어떻습니까? 윤 후보가 앞선 영상 속에서도 어떤 형식도 다 하겠다고 했는데 법원의 판단을 받고 나서 다시 또 입장이 바뀌었거든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김민하]
우리가 어떤 순리대로 보자면 31일날 4자토론을 하자는 안을 윤석열 후보가 받아들이는 게 맞죠. 왜냐하면 그 이전에 양당이 협의를 할 때 31일이나 또는 30일 두 날짜 중에 하루 방송사 사정이 된다면 방송 3사가 중계하는 형태로 초청하는 토론을 하자는 게 기존의 합의사항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양자토론을 할 수 없게 된 상황이기 때문에 이것을 다자토론으로 바꾸더라도 그 날짜에 하는 게 사실 순리대로 보면 맞는데 국민의힘은 약간 다른 논리를 들고 있어요. 합의를 한 것은 양자토론을 하기로 합의한 것이고 그게 방송사가 초정하는 방식으로 불가능해진 것뿐이다.

그래서 그냥 양자토론을 하면 방송사가 와서 취재를 할 수도 있고 중계를 할 수도 있는 거니까 하면 되는 거 아니냐. 31일날 하고 나머지 4자 토론은 방송사가 다른 날짜를 잡은 3일날 하든지 이렇게 하면 된다, 이런 논리거든요.

그런데 국민들이 받아들일 때는 이런 양자토론이 꼭 필요해서 얘기를 하고 있구나라기보다는 뭔가 토론을 꺼리는 그런 모습처럼 비쳐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 보이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토론이라는 게 단순히 각 후보마다의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12723122404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