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전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과거 구단주로 있던 성남FC의 후원금 특혜 의혹에 대한 보완 수사 무마에 반발하며 사표를 낸 박하영 성남지청 차장검사가 검찰을 떠났습니다.
박 전 차장검사는 후원금 사건의 향후 전망에 대해 "경찰이 충분히 잘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하영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가 명예 퇴임식에 참석했습니다.

지난달 25일, 성남FC 후원금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를 더는 할 수 없게 됐다며 공개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지 16일 만입니다.

30여 분만에 퇴임식을 마치고 나왔습니다.

▶ 인터뷰 : 박하영 /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 "(사건이) 경찰로 갔으니까 경찰에서 충분히 잘 수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성남FC는 지난 2015~2017년 네이버 등 기업 6곳으로부터 후원금 160여억 원을 받았습니다.

당시 구단주는 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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