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서울 호수공원에서 15살 중학생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빙판 위를 걷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면 위로 얼음 조각이 둥둥 떠 있습니다.

한밤중에 15살 중학생 A 군이 수심 2m 물속에 빠졌습니다.

친구 4명과 함께 빙판 위를 걷다가 얼음이 깨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군은 2시간 만에 구조됐지만,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했습니다.

[소방 관계자 : 동행했던 친구 한 명이 구조하려다가 실패하고, 다른 친구가 신고한 것 같습니다.]

경찰은 공원 내부의 CCTV 영상을 확보하고, 함께 있던 친구들을 상대로 당시 상황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또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A 군의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습니다.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습니다.

경기 군포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근로자 2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변압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고층 아파트에서도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직후 주민들이 빠르게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거주자가 담배를 피우다가 불티가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신지원입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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