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317개 서울시 내 모든 지하 역사 승강장·대합실 등의 공기 질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검사 대상을 기존의 20%에서 100%로 확대한 것으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공기 순환이 어려운 지하 역사의 공기 질을 특별 관리하고자 한다고 연구원은 전했습니다.
자연 방사선 물질 '라돈' 검사도 38곳에서 벌일 예정으로, 연구원은 이번 검사 결과를 토대로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 김수형 기자 onai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