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탄소배출 감축 기업에 우대금리 2배 올려

산업은행, 탄소배출 감축 기업에 우대금리 2배 올려

산업은행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기업에 주는 우대금리 혜택을 지금보다 2배 올리기로 했습니다.

환경부가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사업'을 통해 산은의 대표적 녹색 정책금융상품인 'KDB 탄소스프레드'의 우대 금리 절반을 보전하기로 한 데 따른 겁니다.

'KDB 탄소스프레드'는 기업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설비투자를 할 수 있게 자금을 빌려주는 산은의 대표적 녹색 대출 상품입니다.

산은은 이달부터 해당 상품의 최고 금리우대 수준을 2.6%로 상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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