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크라 3차 협상…오늘 민간대피로 다시 개설 추진

  • 2년 전
러-우크라 3차 협상…오늘 민간대피로 다시 개설 추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일부 도시에서 민간인 대피 통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 관계자는 현지시간 8일 오전 10시,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4시부터 인도주의적 통로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상은 수도 키이우와 제2의 도시 하르키우, 마리우폴, 수미 등입니다.

앞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벨라루스에서 열린 3차 평화협상에서 인도주의 통로 개설에 재합의했습니다.

양측은 앞선 2차 회담에서도 민간인 대피에 합의했지만, 휴전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무산된 바 있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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