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말말말] "'칼퇴'하고 살아보자" "여의도 문법도 셈법도 몰라"

  • 2년 전
[대선 말말말] "'칼퇴'하고 살아보자" "여의도 문법도 셈법도 몰라"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 여의도에서 유세를 시작하며 직장인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제주도 최남단에서 '국민이 불러준 후보'라고 강조했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소신투표를 호소했습니다.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우리도 좀 '칼퇴근'하고 살아보자, 어떻습니까. 노동시간도 줄여가야죠. 인간의 노동력, 노동생산성이 점점 올라가고 있는데 노동시간을 줄여야 다른 사람도 먹고살고 사람들의 삶의 질도 좋아지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일단 4.5일제 향해 한번 가보자. 어떻습니까. 그리고 포괄임금제 이렇게 해가지고 남의 노동력 그냥 공짜로 빼앗아가고 그러지 말자. 포괄임금제 뭡니까, 그게. 최소화하겠습니다 여러분."

"저는 여의도의 문법도, 여의도의 셈법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우리 제주도민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서 불러 세워 앉혀주셨습니다. 누구에게도 빚질 것이 없고 어떠한 패거리도 없습니다. 여러분. 오로지 국민만이 우리 제주도민만이 제가 부채를 지고 있는 분들입니다."

"심상정이 두 배를 받으면, 대통령이 설사 못되더라도, 심상정의 지지율이 두 배가 되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리가 두 배가 될 것입니다. 심상정의 지지율이 두 배가 되면 집 없는 세입자들의 설움을 두 배 빨리 끝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 심상정의 지지율이 세 배가 되면 성평등 사회를 그 만큼 세 배 앞당기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대선말말말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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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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