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까지 38만명대…신규확진 40만명 안팎 전망

  • 2년 전
어젯밤 9시까지 38만명대…신규확진 40만명 안팎 전망

[앵커]

어젯(23일)밤 9시까지 전국에서 38만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오늘(24일) 0시 기준으로는 40만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인데요.

방역당국은 이번 주가 지나야 유행 정점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38만 27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제(22일) 같은 시각과 비교하면 9만 4,999명 줄었고, 일주일 전인 16일 동시간대보다는 16만 9천여명 적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전체 확진자의 54%인 20만 4천여명이 나왔고, 비수도권에서는 17만 6천여명이 확진됐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추가된 확진자를 고려하면 오늘(24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40만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국내 누적 확진자 수가 1천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감소세 전환 시기에 대해선 신중한 입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1~2주가 코로나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주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 변이 확산 상황 등을 지켜본 뒤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오미크론 #유행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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