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이정은, 차승원 위로 "지금도 멋지다" | 네이트 뉴스 - Star News

  • 2 years ago
[ 박수정 기자] '우리들의 블루스' 이정은, 차승원이 추억에 잠겼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TV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김양희 이정묵)에서는 최한수(차승원)와 정은희(이정은)가 추억을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은희는 최한수와 함께 학창 시절에 자주 갔던 바닷가에 데려갔다. 정은희는 "그때는 새벽이라도 겁도 없이 바닷가에 들어가곤 했는데"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최한수는 "그때 나는 어떤 아이였냐"라며 정은희에게 물었다. 정은희는 "터프하고 어쩔 때 웃을 때는 따뜻하고 밝고 뽀송뽀송 예뻤다. 패기도 있었다. 그때 우리는 다 그러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가장의 무게에 짓눌려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최한수는 "글쎄. 가끔 너무 가난이 싫어서 괜히 울컥하긴 했어도 그때 너희와 놀 때는 곧잘 웃었다. 지금처럼 재미없고 퍽퍽한 모습은 아니었다. 그치?"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정은희는 "지금 너가 재미없고 퍽퍽하냐. 지금도 멋지다"라고 최한수를 위로했다.
[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우리들의 블루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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