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위 러 개최 연기…일 '사도광산' 등재 차질 관심

  • 2년 전
세계유산위 러 개최 연기…일 '사도광산' 등재 차질 관심

오는 6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45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가 기약 없이 미뤄졌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한 유네스코 고위 관계자는 올해 세계유산위원회 의장국인 러시아가 위원회를 무기한 연기하자고 제안한 것이 공식적으로 받아들여졌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 연기 결정으로 일본 니가타현에 있는 조선인 강제 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일본 정부의 계획에도 여파가 미칠지 주목됩니다.

국제사회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역사적 건축물을 훼손한 러시아에서 세계유산위원회를 열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카잔 #유네스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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