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전 11시 40분, 서울 종로의 한 금은방.
회색 후드를 입은 한 남성, 고가의 목걸이를 놓고 고민하는 듯 전화를 거는데...
전화를 끊자마자 순식간에 목걸이를 낚아챈 남성.
손 쓸 새도 없이, 입구로 달려갑니다.
같은 시각 가게 출입구.
반바지 차림의 남성 역시 구경하려는 듯 가게 안으로 들어옵니다.
태연하게 가게 주인과 인사하자마자, 도망치는 남성을 보고 역시 재빨리 달아나는데!
사실 이 둘은 친구사이이자 공범.
귀금속을 바로 훔쳐 달아날 수 있도록 자동문을 미리 열어줬던 겁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문을 열어준 10대 B군을 현행범 체포하고, 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A군 역시 지난 22일 검거했습니다.
이들이 훔친 귀금속은 순금 목걸이 3,130만원.
친구 사이인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순금 중 30돈은 회수하고, 나머지 65돈은 범행 당일 팔아넘긴 것...
회색 후드를 입은 한 남성, 고가의 목걸이를 놓고 고민하는 듯 전화를 거는데...
전화를 끊자마자 순식간에 목걸이를 낚아챈 남성.
손 쓸 새도 없이, 입구로 달려갑니다.
같은 시각 가게 출입구.
반바지 차림의 남성 역시 구경하려는 듯 가게 안으로 들어옵니다.
태연하게 가게 주인과 인사하자마자, 도망치는 남성을 보고 역시 재빨리 달아나는데!
사실 이 둘은 친구사이이자 공범.
귀금속을 바로 훔쳐 달아날 수 있도록 자동문을 미리 열어줬던 겁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문을 열어준 10대 B군을 현행범 체포하고, 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A군 역시 지난 22일 검거했습니다.
이들이 훔친 귀금속은 순금 목걸이 3,130만원.
친구 사이인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순금 중 30돈은 회수하고, 나머지 65돈은 범행 당일 팔아넘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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