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789㎞ 중 대운하 복원 개통…계획한지 100년만에

  • 2년 전
1천789㎞ 중 대운하 복원 개통…계획한지 100년만에

중국 베이징에서 항저우까지 중국의 4대 수계를 연결하는 총연장 1천789㎞에 달하는 ' 징항 대운하' 전 구간이 복원, 개통됐습니다.

징항 대운하의 마지막 미개통 구간인 산둥성 더저우와 톈진 구간이 현지시간 28일 통수식을 했다고 중국CCTV 등이 보도했습니다.

징항 대운하 개통으로 황허 이북 707㎞에 남쪽의 용수를 공급, 이 일대 4만㏊ 농경지의 물 부족을 해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징항 대운하 전 구간 개통은 복원 계획을 세운 지 100년 만입니다.

전 구간이 복원됐지만, 황허 이북 일부 구간의 폭이 좁아 고대와 같은 베이징∼항저우 간 수상 운송은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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