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방한 앞둔 미국 "북한, 이달 7차 핵실험 가능성"

  • 2년 전
【 앵커멘트 】
미 국무부가 북한이 이르면 이달 안으로 7차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의 새 정부 출범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둔 민감한 시점이어서 한반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입니다.

【 기자 】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을 예의주시해 온 미 국무부가 그 실행이 이달 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7차 핵실험을 위한 북한의 준비가 곧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 인터뷰 : 절리나 포터 / 미 국무부 대변인
- "미국은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이르면 이달 중 7차 핵실험을 할 준비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미 국무부는 "이러한 평가는 북한의 최근 공개 성명과도 일치한다"면서 "동맹국과 정보를 공유하며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백악관은 전날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 때 안보약속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

Category

🗞
News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