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버이날', '부처님 오신 날'...흐리고 선선해요! / YTN

'어버이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늘, 이런저런 계획 있으실 텐데요.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선선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젠 날이 따뜻했는데, 오늘은 선선하다고요?

[캐스터]
네, 어제는 하늘도 맑고 날씨도 따뜻해서 활동하기 좋았는데요.

오늘은 하늘빛도 흐리고 기온도 어제보다 낮아집니다.

옷차림 잘 해주셔야겠는데요.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15도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은 지금과 큰 차이 없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 20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아 선선하겠습니다.

그 밖의 대구 21도, 부산 19도로 어제보다 4~6도가량 낮겠습니다.


오늘 하늘 표정은 어떨까요?

[캐스터]
네, 오늘 하늘은 흐리지만 미세먼지로 인한 불편 없겠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에서 '보통'으로 쾌적하겠는데요.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수도권과 영서, 충청, 경북 북부 지방은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또, 경남 해안은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15미터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동해안에 내려졌던 건조주의보는 어제 해제됐지만,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어젠 볕이 강하게 내리쬤는데 오늘은 자외선 지수가 어떨까요?

[캐스터]
네, 오늘은 어제보단 자외선이 덜 강하겠습니다.

그래도 자외선 차단에는 신경 쓰셔야겠는데요.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자외선 지수, 살펴볼까요?

노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보통' 수준입니다.

보통 수준이어도 2~3시간 이내에도 햇볕 노출 시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모자와 선글라스 착용하시고 자외선 차단제도 꼭 발라야겠는데요.

충청과 영남 지방은 '높음'이고요.

부산 등 경남 해안은 '매우 높음' 입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자외선 차단에 더 신경 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주 날씨는 어떨까요?

[캐스터]
네, 오늘은 선선하지만 월요일인 내일부턴 다시 낮 더위가 찾아옵니다.

아침 저녁으론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자세한 이번 주 날씨 전망, 살펴볼까요?

오늘은 서울 낮 기온 20... (중략)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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