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5월 13일) / YTN

  • 2년 전
[박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5월 13일 금요일 중대본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새 정부의 코로나19 100일 로드맵 과제 중에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보호대책 마련 계획에 대해서 논의를 했습니다.

그간 정부에서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내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 4차 접종을 시행했고 또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선제검사도 꾸준히 시행해 왔습니다.

현재 방문접종 등 적극적인 접종 독려를 통해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4차 접종률은 78.3%까지 높아졌습니다.

선제검사 등의 조치로 이들 시설 내에서 확진자 수가 크게 감소했지만 여전히 확진자 수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요양시설 의료기동전담반 운영이라든지 또 치료제 최우선 공급 등의 조치 등을 통해서 감염 확산을 꾸준히 차단해 오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서 앞으로는 고위험군 보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환경 개선 그리고 감염관리교육 등을 통해서 감염병에 대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먼저 전체 요양병원 1437개 중 환기시설 설치 의무가 없었던 2017년 2월 이전에 개설된 요양병원이 약 1100여 개소가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들 시설에 대한 환기소수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환기시설 설치에 드는 비용을 위해서 예산도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환기장치 등 설비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은 요양시설에 대해서도 조속히 시설과 장비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설비기준도 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의료법상 설치의 의무화되었던 요양병원 내의 감염관리위원회 또 감염관리조직 구성 등 현황도 점검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아직 설치하지 않은 병원 등에 대해서는 조직이 구성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하고 또 요양병원 인증기준이라든지 또 감염예방관리료 등의 수가기준과도 연동하여서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서 요양보호사 등 요양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개인보호구 착용요령이라든지 또 확진자와 동선 분리, 또 감염예방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마련해서 교육을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의사가 상주하지 않는 요양시설 내에서 확진자의 방문진료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요양시설 의료기동전담반을 그동안 운영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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